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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안경 및 렌즈 시장동향
작성자  전략기획팀 등록일  2018.08.27 조회수  84

스위스 안경 및 렌즈 시장동향

2018-07-06 남기훈 스위스 취리히 무역관

- 시장 규모는 판매량 및 금액 증가세 유지 -

- 가격 경쟁 심화, 온라인 비중 확대가 국내 기업에는 기회 -


시장 규모

 

 

  ○ Euromonitor가 복수의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위스의 Eyewear(시력교정기구, 안경+렌즈) 시장의 규모는 2017년 기준 12억 7000만 스위스프랑(CHF) 수준에 달했음(약 12억7000만 달러).

    -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전체 시장 규모는 12억 프랑 수준에서 정체된 상태임(전년대비 0.6~0.8% 성장률 유지)

    - 지속적인 고령화에 의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직장 환경 및 생활 환경에서도 디지털 기기 사용이 증가해 전체적인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가격 경쟁의 심화, 해외 구매의 증가 등으로 인해 금액기준 시장 성장률을 끌어내리고 있음.

      * 2015~2017년 eyewear 판매개수 증가율 : 1.1% → 1.2% → 1.3%

      * 동일기간 판매금액 증가율 : 0.8% → 0.8% → 0.6%

 

  ○  폼목 기준, 전체 eyewear에서 렌즈류의 비중은 19% 수준에서 감소세를 나타내고, 안경류는 81% 수준에서 증가세를 보임.

 

연도별 스위스 eyewear 판매 규모

(단위: 백만 프랑, 비중 %)

구분

2014

2015

2016

2017

렌즈

233.0 (18.8%)

233.0 (18.7%)

232.7 (18.5%)

232.2 (18.3%)

안경

1,006.0 (81.2%)

1,016.3 (81.3%)

1,026.3 (81.5%)

1,034.9(81.7%)

합계

1,239.1

(전년비 0.8%)

1,249.2

(전년비 0.8%)

1,259.0

(전년비 0.8%)

1,267.1

(전년비 0.6%)

자료원: Euromonitor

 

수입현황

 

HS code (900490) 안경의 최근 3년간 수입 규모 변화

(단위: 천 스위스 프랑, %)

순위

국명

규모

점유율

증감률

2015년

2016년

2017년

2015년

2016년

2017년

18/17

세계

38,528.2

39,649.0

43,037.9

100

100

100

8.55

1

독일

15,890.1

15,336.5

16,277.8

41.24

38.68

37.82

6.14

2

중국

9,301.6

12,603.2

14.247.6

24.14

31.79

33.11

13.05

3

이탈리아

1,750.2

3,146.0

3,005.6

4.54

7.94

6.98

-4.46

4

미국

5,944.1

1,128.2

2,270.6

15.43

2.85

5.28

101.27

5

대만

1,575.9

1,561.7

2,057.7

4.09

3.94

4.78

31.76

6

오스트리아

951.0

845.8

966.2

2.47

2.13

2.25

14.24

7

프랑스

936.2

1,158.2

950.8

2.43

2.92

2.21

-17.91

8

체코

63.9

130.5

482.4

0.17

0.33

1.12

269.58

9

루마니아

182.9

228.7

478.8

0.48

0.58

1.11

109.41

10

일본

295.6

323.3

381.4

0.77

0.82

0.89

18

18

대한민국

135.4

27.6

91.3

0.35

0.07

0.21

231.11

자료원: WTA

 

  ○ WTA 통계 기준, 스위스의 안경 수입은 2017년 기준 전년 대비 8.5% 증가한 4억3000만 프랑 수준에 달하는 등 준수한 성장률을 기록했음.

 

  ○ 독일과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전체의 70%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데, 전자의 점유율은 최근 3년간 하락세를 보인 반면, 후자의 점유율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임. 한국으로부터 수입 비중은 1% 미만으로 높지는 않으나, 2017년 기준 규모가 전년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점유율이 약 3배 증가했음.

    - 2015년-2017년 대독일 수입 비중 : 41.2% → 38.7% → 37.8%

    - 동일 기간 대중국 수입 비중 : 24.1% → 32.8% → 33.1%

    - 동일 기간 대한국 수입 비중 : 0.35% → 0.07% → 0.21%

 

  ○ 중국을 비롯해 대만, 체코, 루마니아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급격히 늘었는데, 이는 가격 경쟁의 심화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됨.

  

시장트렌드 소비자 동향

 

  ○ 인구 증가 및 고령화로 인한 수요층 확대

    - 스위스 인구는 이민의 증가로 인해 2012년에서 2017년 사이 7% 증가함. 총 인구구수는 2017년 기준 848만 명임. 공식 통계에 따르면 그 중 65세 이상 그룹은 12%. 15~64세 그룹은 4% 증가했으며, 0~14세의 연령대는 유지되었음.

    - 고령화의 인구 급증과 함께 컴퓨터, 휴대폰, TV 등의 디지털/전자기기 사용의 증가로 인해 Eyewear 수요가 증가하게 됐음.

    - 전체 인구 중 노안, 근시, 원시의 비율은 각각 45%, 40%, 48%임.

    - 근시와 원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이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안과 진료 및 안경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경쟁 심화로 인한 매출 성장 억제

    - 일반적으로 스위스 소비자는 높은 소득(1인당 GDP 8만 달러 수준)으로 인해 구매력이 높고 가격보다는 품질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최근 몇 년 스위스 프랑화 강세로 인한 해외 직구 가격의 하락, 유럽의 정치 및 경제 불안 등으로 인해 가격에 보다 민감해졌다고 평가되고 있음. 이로 인해 식료품과 같은 필수요소를 제외한 지출은 줄이고 온라인 구매, 인근국 국경 지대에서 해외 현지 구매 등을 확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2017-2018년을 거치며 프랑화 강세 현상이 완화되었음에 불구하고 후자는 여전히 전체 유통시장 규모의 10% 수준을 유지 하고 있음.

    - 특히 인근국 국경지대를 통한 해외 원정구매, amazon.de(독일 아마존) 등 해외 구매가 일반화됨에 따라 동일제품의 스위스 판매가가 해외 판매가에 비해 높다는 사실이 소비자들에게 지속 노출됨에 따라 스위스 유통점들은 가격 인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되었고, 이로 인해 상기 서술한 바와 같이 전체 판매량에 비해 낮은 판매액 증가가 나타나게 됨.

  

  ○ 온라인 소매 업체의 증가

    - eyewear 분야도 여타 현지 유통 분야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시장이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전체적인 가격 하락 압력이 작용하고 있음.

    - 스위스 안경무역협회 Schweizer Optiverband(SOV)는 1100명의 우수한 안경사(opticians)들이 스위스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스위스 안경 품질이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강조함. 하지만 온라인 매장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확인하고 실 구매는 온라인 매장을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음.

    - 오프라인 매장(안경점, 슈퍼, 약국 등 포함)을 통한 판매 비중은 2015년 89%에 달했으나 2017년 86.3%를 기록하며 5%p 수준 감소세를 보인 반면, 온라인 및 통신 판매의 비중은 동일기간 11%에서 13.7%로 증가했음. 오프라인의 비중이 여전히 절대적으로 크지만 성장률을 기준으로는 온라인 판매가 오프라인 판매를 압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최근 4년간의 스위스 유통채널 변화  

구분

2014

2015

2016

2017

오프라인

전체

90

89

87.5

86.3

안경점

75.9

75.4

74.4

73.5

그외

14.1

13.6

13.1

12.8

온라인

전체

10

11

12.5

13.7

인터넷 쇼핑

9.8

10.8

12.3

13.5

그외

0.2

0.2

0.2

0.2

전체

100

100

100

100

자료원: Euromonitor

 

 경쟁구도

 

  ○ eyewear 제조 및 유통기업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현지 관련 협회(OPTIK SCHWEIZ)에 따르면 2018년 6월 기준 회원사는 약 700개사 수준이고 약 1100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음.

 

  ○  독일 등 글로벌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스위스 소비자가 품질을 중요시한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됨.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구축한 브랜드 인지도, 적극적인 마케팅과 더불어 지속적인 R&D를 통한 신상품을 런칭하며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음. Visilab, Mcoptik 등 스위스 유통기업들은 자사의 유통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여 자체 제품도 생산하며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중임. Visilab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 오프라인 매장을 쇼케이스로 사용, 온라인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전략도 병행함.

    - 스위스 최대 eyewear 유통기업 Visilab의 창업주이자 대표인 다니엘 모리(Daniel Mori)에 따르면 스위스 내 안경매장은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는 소형 매장이 주를 이루는 분절된 형태이며, Visilab은 의류매장이 성공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확산되는 것과 같이 eyewear의 온라인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함.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온라인 매장의 중요도가 증가되고 있으므로, 온라인 및 버츄얼 시력 테스트 및 착용 체험 등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를 꾀하고 있음.

  

Visilab, Fielmann 온라인 주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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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각 회사 홈페이지

  

  ○ 현지 최대 일간지 NZZ에 따르면 유통 시장은 Visilab과 Fielmann 2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음. 이 일간지에 따르면 주요 유통 프랜차이즈 별 매장 수는 다음과 같음 : Visilab 100개 이상, McOptik 62개, Optic 2000 43개, Fielmann 40개

  

스위스 eyewear 브랜드 별 시장점유율(top 10) 

브랜드명

기업명

2014년

2015년

2016년

Rodenstock(독)

Rodenstock Schweiz AG

8.5

9.2

9.4

Essilor Singe Vision(프)

Essilor (Suisse) SA

6.3

6.9

7.4

R+H(독)

Rupp+Hubrach Optik GmbH

6.6

6.2

5.9

Carl Zeiss Singe Vision(독)

Carl Zeiss AG

5.2

5.1

5.2

Fielmann(독)

Fielmann AG

4.4

4.4

4.4

Optiswiss(스)

Optiswiss AG

4.7

4.6

4.3

Visilab(스)

Visilab SA

4.1

4.1

4.2

Acuvue Oasys(미)

Johnson & Johnson AG

1.9

2.0

2.0

Ray-Ban(미)

Luxottica Group SpA

1.7

1.7

1.8

McOptik(스)

McOptik (Schweiz) AG

1.7

1.7

1.7

자료원: Euromonitor

 

 □  시사점 진출 전략

 

  ○ 스위스 eyewear 시장은 타깃 소비자 층이 한편으로는 자연 증가함과 동시에 해외 원정구매로 인한 유출이 동시에 나타나는 중이며, 판매대수 기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현지 경쟁 심화로 인한 가격 인하 경쟁이 나타나 전체 판매 금액은 판매대수에 비해 낮은 성장을 보이고 있음. 현지 소비자는 품질을 중요시하고 구매력이 강한 편이라 해외 글로벌 기업의 유명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스위스 판매가가 해외에 비해 높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 온라인 및 통신 판매 비중이 절대적으로는 아직 적은 편이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가격 경쟁의 심화, 유통구조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음.

 

  ○ 한국기업이 현지 진출하기 위해서는 자체 브랜드 진입을 통한 정면 돌파보다는 중소 온라인 매장을 통한 틈새 시장 공략, 품질과 가성비를 내세운 현지 유통망 자체 브랜드의 OEM 등을 우선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Goette-Optik(취리히 중심가 대형 매장)의 대표는 “맥도널드를 원하는 소비자 층은 일부일 뿐이며 고급 요리에 대한 수요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비유하며 저가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더라도 고품질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 평가했음. 한국기업은 이러한 품질 지향성과, 최근 심화되고 있는 가격 경쟁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

 

  ○ 현지 업계 대상 마케팅을 위해서는 스위스 뿐만 아니라 인근 유럽국가의 전시회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음. 이를 위해 검토 가능한 전시회는 아래와 같음.

  

이름

Hall of frames (www.hallofframes.ch)

기간

2018년 10월 7~8일(2일간)

분야

안경

장소

취리히 (스위스)

자료원: hallofframes.ch

 

 

이름

SILMO - The OPTICAL Fair (https://en.silmoparis.com/)

기간 (주기)

2018년 9월 28일 – 10월 1일 (매년)

분야

광학 및 광학 관련 정밀기기

장소

파리 (프랑스)

자료원: silmoparis.com

 

  ○ 참고로, 한-EFTA FTA로 한국에서 스위스로 수출할 시 별도 관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현지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세(7.7%)는 수입업체가 부담함.

 

 

자료원: NZZ, hallofframes.ch, silmoparis.com, Euromonitor, WTA, Schweizer Optikver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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